비스코스 원단의 이름은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실텐데요.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는 자주 쓰이는 소재랍니다. 예를 들어 여름 옷 중에서도 찰랑찰랑 시원한 느낌의 레이온과 비슷한 재질인것 같아요. 비스코스섬유는 수분 흡수율이 좋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의류뿐만 아니라 침구류나 카펫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비스코스 원단은 어떤가요?
비스코스원단은 면처럼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강하고 흡습성이 좋아 여름철 옷감소재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 땀흡수가 잘되고 건조가 빨라 피부질환 예방효과가 있으며 세탁 후 변형이 적어 다림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열전도율이 낮아 시원하며 정전기 발생이 적습니다.
비스코스 원단 종류는요?
비스코스 원단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로는 폴리아미드계(PA)입니다. 폴리에스터라고도 불리는 이 계열은 강도가 높고 탄성회복률이 좋으며 염색성과 가공성이 우수해서 주로 고급의류용으로 쓰이며 최근에는 스포츠웨어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크릴계(AC)입니다. 아크릴계는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이지만 탄력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니트같은 직물보다는 커튼이나 소파커버 같은 홈패션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이케아, 무인양품, 자라홈 등이 있습니다.
비스코스 원단 단점은요?
비스코스 원단은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수축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합니다. 또한 마찰에 약하기 때문에 보풀이 생길 수 있고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변색 우려가 있습니다.
비스코스 소재는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나요?
비스코스 소재는 열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에 닿으면 형태가 변하거나 색이 바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염소계 표백제나 섬유유연제 등 화학약품과도 상극이기 때문에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비스코스 소재를 집에서 세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스코스 소재는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미지근한 물에 단독손세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물의 온도는 40도 이하로 유지하며 비비거나 비틀어 짜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건조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하며, 다림질 역시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만약 가정용 다리미로 다릴 경우 원단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천을 덧대어 약하게 눌러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비스코스 소재 의류 보관 방법은 어떤가요?
비스코스 소재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습기에 취약하므로 방충제와 함께 보관하면 더욱 오랫동안 새옷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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