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무릎을 닮은 약재, 우슬 뿌리 효능 부작용

우슬은 소 무릎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며 비옥한 땅보다는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뿌리줄기 마디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쇠무릎지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절 건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슬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슬이란 어떤 식물인가요?
우슬은 여러해살이풀로써 키는 1m 내외이며 줄기는 네모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습니다. 꽃은 8~9월에 피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관모는 흰색입니다.

우슬이라는 이름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우슬은 한자로는 牛膝(소 우, 무릎 슬)이라고 쓰는데 이는 풀이름 그대로 '소의 무릎'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중국 위나라 조조가 병사들을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을 때 한 병사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조조는 자신의 말 앞에 있던 풀을 잘라 병사에게 먹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조는 이 풀을 뜯어다가 병사들에게도 먹게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얻은 이름이 바로 ‘쇠무릎’이었다고 합니다.

우슬뿌리 먹으면 어디에 좋나요?
우슬뿌리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압을 조절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슘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이고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뇨작용 촉진, 혈관질환 개선, 변비개선, 혈액순환 원활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시 복용하면 자궁 수축효과가 있고 모유 분비량을 증가시켜줍니다. 이

우슬뿌리 부작용은 없나요?
우슬뿌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궁수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임산부분들은 복용을 삼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슬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