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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스페인 신혼여행] 바르셀로나 현지인 맛집 Bidasoa

by sylvie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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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여행 둘째날 방문했던 레스토랑 후기를 남겨봅니다.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사진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선 저희가 이 식당을 찾은 방법은 '구글맵'을 통해서였는데요,

저희는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는 스타일이라 식당을 미리 찾아두거나 예약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가까운 식당 중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서 가곤 합니다.

그렇게 찾은 식당은 바로 'BIDASOA'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바르셀로나의 명동거리인 람블라스 거리에서 해변까지 쭉 걷다가 서치한 곳으로

그 근처에서 레스토랑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외관은 아래와 같은데요, 살짝 골목에 있어서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지만

용기내어 들어가보았습니다.

BIDASOA RESTAURANT 외관과 내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때라 내부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저희 뿐이고 나머지분들은 현지인처럼 보였어요.

인테리어는 해적 느낌의 완전 상남자스러운 포스가 느껴집니다..!

메뉴~

영어 메뉴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희는 문어 - Grilled coastal octopus (7.5€) 와

새우 - Garlic prawns(12.00 €),

상남자 사장님의 추천을 받은 Beef stew(7.25 €)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다시 보니 Entrecote도 있네요!

여행 후반이 되어서야 엔트레콧이 스테이크라는 것을 알았는데

이때도 알았으면 당연히 시켰을 듯 합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역시 새우는 배신하지 않네요! 갈릭 프라운이 가장 맛있었어요:)

문어도 감칠맛이 있어서 빵과 함께 즐기기 좋았습니다.

비프스튜는 가정식 스타일이라 약간의 신맛은 있지만 현지식을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하면서 너무 상업적인 식당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골목식당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곳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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