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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4 홍콩 #06] 홍콩 소호 센트럴 가볼만한 곳 타이쿤

by sylvie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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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건물 숲 사이, 예상치 못한 휴식공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끝자락에 위치한

'타이쿤 Tai Kwun' 입니다.

 

타이쿤은 과거 중앙경찰서, 교도소 등으로 쓰이던 문화유산건물을

현대적으로 탈바꿈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되어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저희는 아무 정보 없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다가

우연히 들어가보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광장 공간이 더욱 반갑게 다가오더라구요.

아마 지나치게 높은 밀도로 채워져있는 홍콩이라는 도시에서

이런 넓은 휴식 공간을 만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인 듯 합니다!

 

 

광장에 있는 의자에서 한참 앉아 쉬었어요.

누워서 하늘을 보니 그 모습 또한 홍콩스럽더군요.

 

 

잠깐 여유를 부려보다가 본격적으로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타이쿤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어요.

식당, 전시공간, 과거 교도소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전시보다 교도소체험이

더 궁금해서 그 부분만 찾아서 돌아다녔어요.

 

 

이렇게 교도소 실제 내부와 각 방들까지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건물 외부 공간에서 건축적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그 구경만으로도 저희는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모던한 건축물 배경으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으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완전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5분 거리 정도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하우스도 있으니

타이쿤 방문 전후로 베이크하우스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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