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배추과에 속하는 식물로 겨울배추라고도 불려요. 추위에 강하며 잎이 옆으로 퍼진 개장형이고, 겉잎은 억세지만 속잎은 여리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겨울내 추위를 이겨내고 자란 배추라서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일품인 채소입니다. 봄동은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노화방지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칼륨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관건강에도 좋은 만능채소랍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봄동이지만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욱 좋겠죠? 지금부터 봄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봄동은 어떤 종류인가요?
봄동은 잎이 옆으로 퍼진 모양새가 마치 동전같다고 해서 돈나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다른 말로는 '납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노지에서 월동재배되는 배추로 12월~3월까지가 제철이며 파종 후 6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1년에 여러번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추운 겨울날 입맛 돋구는 겉절이로도 많이 먹고 쌈싸먹기도 하고 국거리로도 활용한답니다.
봄동 어떻게 골라야할까요?
먼저 잎이 시들지 않고 벌레 먹지 않은 싱싱한 것을 고르셔야 해요. 그리고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며 수분감이 있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줄기 부분은 너무 억세지 않아야 하고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 옆으로 퍼진 모양보다는 위로 곧게 뻗은 것이 고소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있다고 하네요.
봄동 손질방법 알려주세요!
손질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밑동을 잘라낸 후 한 잎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잔류농약 제거를 위해 식초를 탄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다시 씻으면 더욱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봄동 보관방법 알려주세요!
보관온도는 0~5°C 사이가 적당하며 10°C 이하에서 최대 7일간 보관가능 하다고 합니다. 봄동은 수분이 날아가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신문지, 키친타올 등으로 감싸거나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냉동보관 하면 좀 더 오래두고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봄동겉절이는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재료로는 봄동 1포기, 대파 2뿌리, 양파 반개, 당근 조금, 고추가루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멸치액젓 4스푼, 설탕 1스푼, 매실청 1스푼, 통깨 약간입니다. 먼저 봄동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절여줍니다. 그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데요, 고춧가루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멸치액젓 4스푼, 설탕 1스푼, 매실청 1스푼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양념재료들을 다 섞고 난 후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어주고 버무려주면 완성됩니다.
오늘은 봄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동 드시고 건강챙기세요! 그럼 여기까지 봄동제철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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