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위치해있고, 맛있는 커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커피원두의 원산지는 어디일까요?
커피원두는 다 같은 맛 아닌가요?
아닙니다! 커피원두는 크게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 종 모두 재배조건이 까다롭지만 특히 아라비카종이 더욱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급 품종일수록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아라비카종은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며 병충해에 약하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카페인 함량이 적고 향미가 풍부해서 주로 인스턴트 커피보다는 원두커피용으로 이용됩니다. 반면 로부스타종은 아프리카 콩고에서 자라는 콩과의 식물로 평지에서 자라고 병충해에 강하며 성장속도가 빨라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쓴맛이 강하고 향미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주로 인스턴트 커피나 블랜딩 용으로 쓰입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커피 생산국은 어디인가요?
대표적인 커피 생산국으로는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등이 있으며 대부분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한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주요 산지인 중남미 지역의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다른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신맛나는 커피보다는 고소한맛 나는 커피가 좋은데 어떤걸 골라야할까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커피원두는 없어요. 취향차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과 종류는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고소함/산미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산미있는 커피는 과일향 같은 상큼한 느낌이 특징이고, 고소한 커피는 견과류같은 풍미가 느껴지는 타입이에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때엔 산미있는 커피를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어떤 원두가 제일 맛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코스타리카따라주(Costa Rica Tarrazu)라는 원두를 추천드려요. 적당한 바디감과 단맛 그리고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랍니다. 다른나라에서는 주로 핸드드립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도 많이 쓰이는 편이라 카페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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