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치와 고등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로 구이로도 많이 먹고 조림으로도 많이 먹는 국민생선입니다.
삼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1m 내외이며 등쪽은 암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인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살이 연해서 부패하기 쉽고 비린내가 심하므로 신선한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반면 고등어는 꽁치나 정어리와 같은 청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40cm~60cm 가량되며 눈은 머리의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주둥이 끝은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앞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산란시기는 5~6월경이지만 이 시기에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로 10~12월 사이에 어획됩니다.


삼치와 고등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삼치와 고등어는 둘 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다른 종류의 생선입니다. 먼저 크기 면에서 삼치는 고등어보다 훨씬 큰 대형어종이기 때문에 길이뿐만 아니라 무게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두 어종 모두 회유성 어류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삼치는 연안성 어류로서 수심 200m 이내의 대륙붕 해역에서만 서식하지만 고등어는 온대성 어류로서 난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겨울철이면 북쪽으로 올라가 월동 후 봄이 되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는 회유성 어류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양성분면에서 삼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지방함량이 적어 담백한 맛을 내는 반면 고등어는 반대로 지방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냅니다.
삼치와 고등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삼치와 고등어는 비타민 A B D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향상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뇌세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효과 까지 있다고 알려져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칼륨 칼슘 인 철 나트륨 등 무기질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효과 와 동맥경화 예방효과 도 있으며 불포화지방산 EPA DHA 의 함유량이 높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 에 좋습니다.
삼치와 고등어의 보관법은 어떻게 되나요?
삼치와 고등어는 냉동보관시 수분증발 방지를 위해 비닐팩에 넣어 밀봉하거나 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하지만 장기보관 시에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간을 한 다음 물기를 완전히 뺀 상태에서 팩에 담아 냉동보관 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장기간 보관할수록 산화작용으로 인해 비린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삼치와 고등어의 차이점 부터 효능, 보관법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식품으로서 인기가 많은 만큼 자주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이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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