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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무생채 레시피

by sylvie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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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류수영씨가 만든 무생채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원래 요리프로그램을 챙겨보는 편이 아닌데 우연히 보게 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씨가 만드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직접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을 보고 맛있는 무생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준비물

무생채 레시피는 54321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무500g / 고춧가루5 / 설탕 4 / 식초 3 / 간장 2 / 까나리액젓 1 / 대파 1대 / 소금(천일염) 약간

무는 채칼로 썰어도 되지만 류수영씨처럼 직접 썰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채칼을 이용하면 편하지만 너무 얇게 썰어져서 식감이 떨어지고 물이 많이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썰어놓은 무에 우선적으로 설탕을 뿌려 한 번 무쳐두는 것이 팁입니다. 설탕을 미리 버무리면 무에 잘 스며들어 무의 매운맛도 잡아줄 수 있고 식감도 살려준다고 합니다.

설탕을 먼저 버무려준 상태입니다.(참고로 흑설탕을 써서 갈색입니당!)

이 상태에서 소금, 고춧가루, 식초, 간장, 까나리액젓을 넣고 마저 버무려주세요. 간장은 색을 까맣게 변하게 하니 되도록 무에 직접 뿌리기 보다는 벽을 타고 슬쩍 흘려주세요! 조금씩 간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다 버무린 후에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세요. 파까지 넣으면 완성입니다!

무는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큰 무보다는 작은 무를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크기가 작으면 양념맛이 골고루 베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는 초록 부분과 하얀 부분이 있는데 초록색 부분은 단맛이 나고 하얀색 부분은 매운맛이 나요. 그래서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식초대신 레몬즙 넣어도 되나요?
아니요. 안됩니다. 식초로만 해주세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식초만은 절대 안돼요.

무가 매울땐 어떡하죠?
그럴땐 물에 살짝 담궈놓으면 매운맛이 빠진답니다. 이렇게 해도 맵다면 설탕을 한스푼 넣으면 해결돼요.

왜 파를 넣어야 하죠?
파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알싸한 향이 나서 훨씬 맛있더라구요.

고춧가루는 얼마나 넣어야할까요?
취향에 따라서 넣으시면 되는데 색깔 보면서 조금씩 조절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빨갛게 될때까지 계속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리면 맛있나요?
참기름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고소한 기름냄새가 확 올라오거든요.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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